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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US AURUM

KING OF AURUM

"파티는 즐거우신가요?"

Male / 20 years old

186cm 7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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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스 아우름

아우룸 제국의 황제

{    성 격    }

분석적 / 엄격한 규칙 / 확실한 선

 

​그는 황족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아마 황실 연구원이 되었을 것입니다. 지식을 쌓으며 그것을 토대로 응용하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모든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확실히 존재한다고 믿으며 이런 생각이 정치적인 소견을 쌓는데에 있어 큰 기둥이 되고 있습니다. 분석하는 것에는 사람이든 물건이든 크게 구분지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그로부터 평가당해지는 듯한 시선을 종종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 시선을 숨기는 것에 있어서 그리 능숙하지 못한것은 아마 어린 나이때문이라고 그녀의 누나인 '세실'이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 자신에게 세운 잣대가 확실한 사람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다방면에 특출난 누님을 보면서 자신은 누나와 같은 재능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일찍이 깨달았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스스로에게 엄격해지고 노력해야만 황가의 사람으로써 입지를 다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한번 배운것은 잊지 않고 머리속에 각인하려 노력했으며, 지금은 없는 옛 부왕의 인정을 받기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부왕으로부터 인정을 받고싶은 마음에 스스로에게 더욱 많은 규칙을 세우는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타인에 대해서는 큰 원리원칙을 따지지 않기에 그를 향한 주변의 평판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화려한 미모덕분인지 어렸을 적부터 그의 능력보다는 미모로 평판이 자자합니다. 항상 어딜 가든 사람들은 황자와 타고난 미모로 그를 호감으로 여겼고 깊은 관계를 가지고자 한 이들이 많았지만, 그럴 수록 그는 그들로부터 확실한 선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그의 어머니인 황후로부터 물려받은 재질로 황가의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황가인으로써 만난 이들에대한 확실한 선을 잘 그어놔야 한다는 가르침을 항상 새기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황제로써 기품을 보여주는 것에 익숙하지만 솔직한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는 자신이 없습니다. 자신의 하나뿐인 친족인 '세실'을 제외하고는 사적인 솔직함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    기 타    }

가족관계

 

​'누님' 세실 / 아우름의 황녀

성인이 얼마되지 않은때에 유일한 혈족인 부왕을 잃었으니, 자신이 제일 솔직할 수 있는 때는 누님인 '세실' 앞에서 밖에 없습니다. 자신을 대제국의 황제로도 보지만 한명의 귀여운 남동생 정도로 여기는 그녀이기에 그녀 앞에서만 서면 자꾸 어리광이 부리고 싶어지는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항상 존경하며 닮고자 했던 이상향이였던 누님을 쫓아 그녀가 황제가 되었을 때에 그녀의 곁에서 평생을 모시자라고 다짐하던 마음을 그녀는 단순에 꺾어버렸습니다. 그녀 대신 이어받은 황제의 자리는 처음에는 무겁기만 했지만, 쏟아지는 책무에 그런 고민을 할 여유도 없어보입니다. 그런 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세실'의 이름으로 주최한 파티에 그는 조금 숨통이 트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황궁파티의 주최인 만큼 모든것은 그녀의 계획아래에 진행되었습니다. 역시 자신의 마음을 아는 이는 누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녀의 속마음이 정말로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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