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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 ASTROPHEL

HERO OF ETHAN

"중앙은 정말 아름답네요!"

Male / 26 years old

189cm 81kg

에단전신.png

에단 아스트로펠

​영웅 에단

{    성 격    }

01. 다정한, 상냥한, 친절한

  항상 사람 좋은 표정을 유지하는 만큼이나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 북부의 그 차가운 외모로 자자한 아스트로펠가 삼남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온화한 미소를 가졌다. 이런 수식어 때문에라도 더욱 웃는 모습을 유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는 평범한 아스트로펠의 삼남이어서는 안 되었으니까. 다만 웃지 않으면 아스트로펠다운 얼굴이라고, 그의 가까이서 지내던 지인이 말한 적도 있었다.

  누구에게나 쉽게 다정하고 쉽게 친절을 베풀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곤 한다. 이 때문에 그가 전쟁 영웅이라는 점이 아주 의외로 다가오는 듯. 고된 일은 남보다 본인이 하는 것이 익숙하며, 습관적으로 자신의 것을 베푼다. 때문에 여러 번의 이성적인 오해를 빚은 적이 있으나 그 특유의 성정으로 거절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해의 오해를 쌓는 경우가 허다하다. 호구 잡히기 딱 좋은 성격.

02. 완벽주의, 직설적인


  사적으로 만났을 때는 더없이 좋은 사람이나 훈련장이나 전쟁터에서 마주쳤을 경우에는 말이 다르다. 그는 일찍이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오를 정도로 비상한 재능의 검사이지만 스스로가 완벽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이 있었고, 그 잣대는 주변의 동료에게까지 이어지곤 했다. 전장에서 제 등을 맡겨야 할 이들이니 그 실력이 형편없어서야 신뢰할 수 있겠는가 하는 논리였다. 때문에 실력 없는 자에겐 웃는 낯으로 차가운 말을 내뱉는다. 이는 어쩌면 타당한 말이지만 그 다정한 ‘에단’의 입에서 나올 거라곤 쉽게 예상치 못할 문장이기도 했으므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보통의 경우보다 더한 충격을 선사했다. 그에 대한 뒷담화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이러한 경험의 소유자이거나, 북대륙 칼리어드 제국의 주변국 출신일 확률이 높다. 그는 그토록 수많은 전쟁을 통해 약탈한 자원을 칼리어드 황제의 손에 쥐여준 장본인이므로.

03. 선을 긋는, 공과 사가 뚜렷한, 책임감 있는

  정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그에 휘둘리지는 않는다. 그와 친밀해지기는 쉽지만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선을 긋는다. 이는 이별이 잦은 전쟁터에서 수년을 굴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한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에는 항상 커다란 책임이 따르므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스스로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만 이를 조절하는 것. 쓸데없이 굳세고 책임감이 넘쳐 첫 전쟁에서는 몸보다 마음이 더 힘들었다고, 웃는 얼굴로 넌지시 말하곤 했다. 

{    기 타    }

01. 북대륙, 칼리어드 제국

  북대륙에서 태어나 자랐다.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 아니었기 때문에 특산물을 활용한 외교활동이 원활하지 못했고, 그에 골머리를 앓던 제국은 군사력을 강화해 세력을 굳혔다. 제국은 외교 활동이나 생산 및 무역보다는 전쟁을 통해 자원을 약탈하는 것에 익숙했으므로 주변 국가에 빌미를 제공해 발생하는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이를 반복하며 제국은 변방에 높은 성벽을 세워 영지를 요새화했고, 현재는 난공불락이라고 불릴 정도의 형태를 지니게 되었다. 이제는 선공을 걸어올 국가가 없을 정도로 무서운 군사력을 지니게 되었으나, 여전히 모든 제국민들을 배불리 할 만큼 풍족하지 못했으므로 꾸준한 전쟁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02. 아스트로펠 공작가

  그럴 때마다 승리를 가져온 것이 아스트로펠 공작가였다. 전쟁으로 먹고사는 제국인 만큼 철저하게 약육강식이었기에 독자적인 기사단에 대한 제재가 따로 없었고, 그중에서 아스트로펠 공작가는 제일 먼저 기사단을 설립하여 인재를 양성했다. 아스트로펠의 피를 이은 자는 강한 무력과 현명한 두뇌를 타고나며, 그중 장남은 특히 그 피를 짙게 타고나 항상 전쟁을 승리를 이끈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 공작위 후계자는 너무나도 멍청하여 그렇지만도 않다고 비웃는 목소리가 자자하다.

03. 전쟁 영웅, 에단

  아스트로펠은 대대로 장남에게 직위를 물려주는 관습이 존재했고, 이는 삼남인 그에게 그리 좋은 이야기는 아니었다. 능력이 없는 장남을 후계자로 정한 공작은 그 뜻을 굽힐 생각이 없었고, 그는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전쟁에 참여했다. 아스트로펠의 유구한 역사대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그는, 그에 그치지 않고 자원이 풍족한 지역의 영토를 확보해 나가며 제국민들로 하여금 영웅이라고 불릴 정도의 세력을 확보하였다. 이에 아스트로펠의 차기 공작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으나, 공작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 없다. 아마 이대로라면 그 퀘퀘한 관습 때문에 장남이 공작이 되겠지. 장남에게 유감은 없지만 지금의 아스트로펠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선 현 공작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된다.

04. 아우룸 제국에서 온 초대장

그때 마침 그에게 온 것이 세실 아우룸으로부터의 황궁파티 초대장이었다. 칼리어드 제국과는 달리 풍부한 자원을 가진 아우룸 제국의 초대장은 현재의 그에겐 기회와도 다름이 없었다. 제국민의 지지세력은 얻었으나 여전히 고위 세력의 지지는 부족했던지라 이번 기회에 아우룸 제국과의 인연도 트고, 북대륙에서 그를 지지해 줄 세력을 얻어보려는 요령으로 참석을 결심했다.

 항상 웃는 낯인 그는 호감형인 편이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던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아도 말이다. 빛을 그대로 담아낸 것처럼 밝은 금색의 머리카락이 부드럽게 이마 위로 흐르고, 두꺼운 눈썹과 부드럽게 올라간 눈은 값비싼 보석처럼 푸른 빛을 띄웠다. 뽀얀 피부가 북대륙의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조금은 텄으나 그마저도 혈색이 좋아 보일 뿐이었다.

  따뜻한 아우룸 제국에 오면서 북대륙서부터 입고 있었던 두꺼운 털 코트를 벗은 그의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 보였다. 눈이 가득 내려 새하얀 칼리어드 제국에서도 이질적인 검은 옷을 즐겨 입는 아스트로펠 답게 검은 제복에 푸른색의 포인트를 주었다. 파티에 온다고 신경을 쓰기는 했으나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다며 어색하게 웃어 보였더랬지.

  제복에 가려져 잘 태가 안 날 수도 있으나 체격이 꽤 좋은 편이었다. 주변 사람의 말을 빌려보면 그와 실수로 부딪혔을 때 벽인 줄 알았다고 하기도 했었다. 그만큼 키도 크고, 전쟁터에서 굴렀던지라 잔상처와 근육으로 짜여있는 몸이다.
 

{    관 계    }

이사나.S.로에그리아

일방적 혐오, 뿌리깊은 악연

  스무살, 그가 처음으로 참전한 바이센의 영지서 만났다. 굳이 약탈을 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가난한 영지였지만 자신의 쓸모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증명하기 위해서 전쟁을 강행했다. 그곳에서 행한 필요없는 살생은 지금까지도 잊지 못할 죄책감으로 남았다.

  황금마차의 주인으로 이사나가 북대륙에 상품을 운송하러 왔을 때 다시 재회했다. 물론, 이때도 좋지 않은 쪽이었지만. 고가의 상품을 운송하는 황금마차는 그에게 있어 찬스였고, 칼리어드 주변을 지나가는 황금마차를 지속적으로 약탈하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렇다보니 그녀가 자신을 미워하는 것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고, 그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마주하는 것을 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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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페레니트 블랑쉐

오만한 찰나의 설벽

  마법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지만 플린스 제국의 마법사, 특히 블랑쉐 가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플린스 제국의 그 거대한 장벽은 블랑쉐 가의 생명력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플린스 제국의 장벽 안으로 침입할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번 정찰대를 보냈으나 모두 허사였다. 도저히 방도를 찾지 못해 자연스럽게 장벽술사인 마가렛에게 관심이 이어졌지만, 실제로 본인을 만나게 된 것은 2년전 칼리어드 제국에서 주최한 파티에서였다.

  플린스 제국을 지키고 있는 장벽은 그에게 있어 방해물과도 같았기에 처음부터 마가렛의 존재 자체가 달갑지는 않았으나, 약탈과 전쟁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며 비판하는 온실 속의 화초와도 같은 태도에 관심이 무시로 바뀌었다. 그 잘난 장벽만 아니었다면 저렇게 오만할 수 있었을까. 그 친절한 에반이 삐딱한 시선으로 불쾌한 것을 대놓고 티내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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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디 헤븐

전쟁의 동료이자 이해자

  칼리어드 제국과 동맹관계인 아델하이트 제국에서 파병된 파라디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그에게 있어서 희소식이었다. 마법의 능통한 엘프라니, 딱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주는 완벽한 동료 아닌가. 전쟁에 본격적으로 참전한 이후부터 마법에 대한 골머리를 앓고 있던 그는 파라디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파라디와는 그 사교적인 성격 때문일지, 전쟁터라는 척박한 장소에서 생겨난 동료애 때문일지는 몰라도 금세 깊은 이야기를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동료라기엔 자신을 대하는 것이... 스스럼없기는 하지만, 오랜 기간 신뢰하고 있는 존재다. 에단의 선 안에 들어온 존재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사이가 좋다.

파라디.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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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자스민

당신은 나의 것,

​사랑스러움

탄생일

 

6월 8일

탄생석

 

진주

​청순, 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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