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BEL MAY LEUCACÁNTHA
little may blossom of may
"아아...저는요, 사랑극 여주인공 같은
사랑을 꿈꾸고 있어요~..."
Female / 20 years old
154cm 52kg
메이블 메이 레우카칸타
레우카칸타 왕국의 5월의 어린 산사꽃(왕국의 막내공주)
{ 성 격 }
천진난만
특유의 천진난만함으로 타인에게 쉽게 신뢰를 느끼며 주변의 반응 및 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곤 합니다.(ex.누군가가 눈물을 흘리면 금방 감정에 동화해 함께 울어주는 모습)순박하고 선한 성정을 가져 남을 돕는 일에 매사 팔을 걷어부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오지랖으로 느껴질 수 있었으나 그녀는 항상 진심이었습니다.
백치
얼굴에서부터 드러나는 맹한..멍한 표정. 너무 사랑 속에서만 커온 탓일까요 순수한 건지 바보같은 건지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것은
기본이며 다소 푼수같은 면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에 자주 빠져있어 넋을 놓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주로 감명 깊게 읽었던 열애소설이나 감명 깊게 본 사랑극 속 아름다운 이야기의 여주인공이 되는 상상과 같은
사랑에 관련된 환상에 빠져있습니다.
애교쟁이
사랑속에서 커온 덕분인지 공주는 타인에게 쉽게 살갑게 굴며 원하는 것이 생기면 애교를 곧잘 부려 얻어내곤 합니다,
{ 기 타 }
외형 서술
틈이 날 때마다 매만져 정리하지만 좀처럼 잘 정돈되지 않아 자연스레 흐뜨러진 머리칼은 그녀의 타고난 덤벙거리는 성격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수더분하고 어린 느낌의 짧게 굽이치는 짧은 머리는 희고 연한 목덜미를 덮고 있고 그 빛깔은 숯검정의 흑요석과 같았습니다.
모의 질감은 손가락으로 훑으면 스르륵 미끄러질 정도로 얇고 가볍습니다.
(자기전 머리를 땋아놓거나 아침마다 아이롱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곱슬거리는 머리칼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그 아래 자리한 눈썹은 숱이 적당하고 도톰해 보기에 좋은 호선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속눈썹은 위 아래 눈꺼풀 모두 다 풍성하고 긴편으로
사이에 자리한 눈동자는 유리알 처럼 맑은 물빛의 에메랄드 색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도톰한 쌍커풀은 관자놀이 방향으로
넓어지는 형태를 띄고 있고 눈웃음을 지으면 통통하게 올라오는 붉은 두 눈가는 장난꾸러기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코는 작고 오똑했고 두 뺨과 도톰한 입술은 분홍빛의 건강한 혈색을 띄고있습니다.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은 오밀조밀 섬세하게 빚어진 포슬린 인형같은 느낌의 미인이었습니다.
탄생화
산사꽃(may blossom)-유일한 사랑
탄생석
상아(ivory)-청순
왕국 ‘레우카칸타’
국가 모토 : ’낭만과 사랑으로’
왕가 문장 : 심장(heart), 산사나무, 라틴어 5, 아침의 떠오르는 태양 으로 이루어진 문장
상징색 : 레우카칸타 안에서 may red라고 불리우는 붉은 산사의 색
대제국 아우룸의 신하국으로 남대륙과 중앙대륙의 경계 부근에 위치해 지형적 이점을 누리고 있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국가입니다.
중앙대륙 치고는 비교적 비옥한 토양과 365일 따뜻한 봄날씨로 국가의 특산물인 산사 재배에 알맞은 기후와 환경 조건을 갖고 있으며
남대륙의 문화적 영향으로 예술도 함께 발달해 도자기로 유명한 국가 입니다.
주 수출품은 산사열매와 도자기로 만들어진 티웨어들 입니다.
수출품을 보면 알수 있듯이 레우카칸타에는 차 문화가 굉장히 발달되었습니다.
특산품:산사열매, 차(tea),도자기
1.산사열매
레우카칸타에서만 나는 고유 종으로 병의 치료와 미용에 큰 효과를 띄어 비싼 가격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레우카칸타 왕가의 사유지에서만 자라는 황가와 왕가에만 공급되는 고급 종이 있다고 합니다.
2.차
산사열매는 주로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그런 이유로 산사의 최대 생산국인 레우카칸타는 자연스럽게 차 문화가 발달되었습니다.
많은 차 종류 중 역사가 깊지는 않지만 맛과 향 그 색감으로 가장 대륙적으로 유명하고 찬사를 받는 차가 있습니다.
최상급의 산사와 레우카칸타 왕실에서만 재배하는 장미꽃을 블랜딩해서 만든 붉은 차이며 차의 별명은 ‘may of love’(사랑의 오월)로
왕과 왕비가 자신의 딸 메이블 메이의 탄생과 사랑을 기념하며 만든 차 입니다. 희소성과 높은 가격에 주로 황실과 왕실에 공급되는 고급 티며 서민들에게서는 축제에서나 볼 수있습니다.
3.도자기
차 문화가 발달된 레우카칸타, 남대륙의 영향을 받아 예술이 함께 발달해 도자기가 유명합니다.
아우룸을 통해 수입한 황금으로 금이 가거나 깨진 도자기를 이어붙이는 기법인 킨츠기 기법의 도자기가 유명하며
왕실의 오랜 연구 끝에 만들어낸 재스퍼 웨어의 티 웨어들이 유명합니다.
도자기 역시 고가의 물품으로 황실과 왕실 혹은 귀족가들을 대상으로 거래가 활발히 되고 있고 황실과 왕실에만 납품되는 도자기가 따로 있을 정도로
그 섬세함은 이루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레우카칸타 왕가 가족 직계도
현재 왕이 통치 중이며 왕과 왕비 아래로 장남 차남 막내 딸인 세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왕은 왕비를 지극히 사랑하여 정실 부인 외에 두지 않고 있다는 점으로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덕망 높은 지체로 국가를 돌보며 다스리는 유능한 왕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왕이 국가의 중요한 업무를 맡지만 왕비의 조언과 지혜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오기까지 힘들었을 거라고 얘기하곤 합니다.
레우카칸타의 차 문화나 도자기 문화의 기반을 다져 놓은 장본인이 왕비 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주 아름다운 절세미인으로 유명한 왕비였습니다.
공주가 왕비를 빼다 닮았다고 할 정도로 왕비와 공주는 매우 닮고 아름다웠습니다.
장남은 장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왕위계승을 잇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차남은 크게 왕위에 욕심이 없거니와 가족들의 눈 밖에 나지 않을 정도의 유흥을 즐기는 편으로 소위 말해 한량... 같은 자 였습니다.
두 아들 역시 출중한 외모와 다부진 체격으로 많은 여심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온 가족의 관심과 사랑덩어리인 이제 막 성년이 된 막내 공주 메이블 메이.
가족들이 돌고 싸고 어쩔줄 몰라하는 막내 공주로 사랑 그 자체라고 불리웁니다.
대제국 아우룸과의 관계와 황실 파티
레우카칸타는 아우룸의 신하국으로 매년 황실을 대상으로 최고급 산사와 도자기, 차 들을 납품합니다.
그리고 아우룸으로부터 금을 수입해 레우카칸타의 유명 특산품인 킨츠기 도자기를 제작합니다.
이러한 국가간의 무역을 통해 오랜 연을 더욱 두텁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양국의 우애를 더욱 더 다지며 새 황태자의 황위 계승을 축하하고 황궁의 파티를 기념하기 위해
[황가만을 위한 한정판 도자기 티웨어들과 최고급 산사열매,
갓 숙성을 마쳐 가장 맛있을 때인 may of love(사랑의 오월) 차] 를 선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버릇
1.미소
얼렁뚱땅 공주님인 그녀는 포슬린 인형마냥 오목조목한 얼굴로 미소를 지어 실수를 무마하려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그 순박하고 천사 같은 미소로 마음을 약해지게 해서 껌뻑 넘어가버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2.사랑시의 구절, 열애소설의 지문, 사랑극의 대사 등을 읊기기
마치 자신이 소설 속, 혹은 연극 속 여주인공이 된 것 처럼 이입해 열애소설의 구절을 읊거나 사랑극의 대사를 읊는 버릇이 있습니다.
3.말투
아이참~, 아아, 꺄르르 웃는 웃음 소리 등 누군가에게는 작위적이라고 느껴질 독특한 말투를 구사합니다.
이는 그녀가 항상 빠져있는 사랑문학들과 연극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를 잘 모른다면 그런 그녀가 바보같아 보이거나 속물, 가식적 이어보이기도 하겠지만 그녀는 매사가 항상 사랑이 가득한 진심이었습니다.
Like
1.사랑을 주제로 한 연극, 사랑시, 열애소설 등
항상 사랑으로 대해주고 사랑으로 속삭여주던 왕과 여왕의 영향이었을까요.
공주는 자기도 모르게 사랑에 관련된 것이라면 진심어린 미소를 지으며 높고 맑은 웃음 소리를 내었습니다.
에피소드1. 뒷목을 간질이는 어리숙한 짧은 머리칼
사랑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그녀에게 한 가지 일탈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랑을 찾겠다는 명목으로 어른들의 눈을 피해 허락 없이 몰래
어린 시녀를 대동한 채로 서민으로 변장을 해 시가지에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주로 시가지에 나가 하는 일은 서민들의 사랑극을 감상하기, 시가지의 펍에 앉아 방랑시인의 사랑 노래 듣기가 있습니다.
때는 몇일 전이었습니다.
그날도 아무것도 모를 어린 시녀를 대동하고 시가지의 펍으로 향했습니다.
기름진 음식냄새, 왁자지껄한 사람들의 말소리의 사이로 방랑시인의 음울한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노래의 내용은 자신의 하나뿐인 사랑을 지키기 위해 아름다운 긴 머리칼을 희생하면서 까지 싸우는
처절한 여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해버립니다.
사랑 노래에 푹 빠져버린 공주는 여주인공에게 깊은 이입을 하게되고
그만 제 아름다운 흑요석의 숯검정 머리칼을 뎅강 잘라버리고 만 것입니다.
시녀들과 어른들의 눈을 피해 일을 급하게 저질러버린 탓에 머리칼은 들쭉날쭉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궁정의 사람들은 뒤늦게 공주가 사고를 친 것을 알게되었고 최대한 다듬은 머리의 상태가 현재의 상태라고 합니다.
2.가드니아
그녀가 지나간 자리, 그녀의 하얀 목줄기에서 어렴풋한 가드니아 향이 자취를 남겼습니다.
달큰한 향기의 가드니아 꽃을 사랑했습니다. 공주가 생각하고 꿈꾸는 사랑의 향기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사랑하는 공주를 위해 왕은 가드니아가 항상 만발하는 여름의 국가와 동맹을 맺어 꽃을 매계절마다 수입합니다.
왕실 온실 정원에는 각종 귀한 꽃과 나무가 가득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드니아로 가득해
온실 입구에 발을 디디면 달큰한 향이 폐에 가득차는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3.붉은 색
레우카칸타 국가의 상징색이자 사랑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 붉은색.
그러한 이유로 공주가 가장 좋아하는 색상은 붉은 색이었습니다.
과일 역시 붉은 색의 과일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사과를 가장 좋아합니다.
겉은 사랑에 빠진 여인의 마음처럼 붉고 한 입 베어물면 그 순수한 마음같은 새하얀 속살이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애착담요
항상 파묻혀 시간을 보내던 애착담요입니다. 없어지면 꽤 불안해합니다.
오래되어 누덕누덕한 것이 특징이며 그녀의 체향이 배어있습니다.
이번 파티에 잊지않고 가장 먼저 챙긴 소중한 물건이라고 합니다.
5.동물
대부분의 동물들을 좋아합니다.
게다가 동물들도 그녀를 잘 따르기에 왕실 소유의 숲에 피크닉을 나가면 그녀의 주변에 동물들이 한 두마리 씩 모인다고 합니다.
그런 동물들에게 간식을 몰래 챙겨주기도 조잘조잘 통하지 않는 대화를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