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L SASKIA
the next Earl, Chief of Naval Operations
"정의가 이기는 게 아니라,
이기는 놈이 정의지."
Female / 27 years old
168(+7)cm 50.9kg
끌로델 사스키아
힐리 제국의 차기 백작이자 해군 수장
{ 성 격 }
< 활동적인 >
집안에 있어도 가만있는 법 없던 그녀입니다. 항상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몸이 근질거린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기 일쑤였습니다. 바깥에 나돌기를 좋아하고 집안에 있어도 집안에 시종들을 놀리기도 정원에 나가 연못에 드레스가 젖어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물놀이를 즐기기도 합니다. 가만 앉아있는것을 힘겨워 하는 탓에 아버지가 들인 가정교사들은 이런 끌로델의 성격에 매번 몇달을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나가기 다반수 입니다. 활동적인 그녀가 쥐죽은듯 조용한 일은 잠든 후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 호탕한 >
그녀의 성격중 가장 괜찮은 점을 뽑으라 하면 뒤끝이 없다는 점일것입니다. 실수한 사용인에게 그럴 수 있지, 하고 호탕하게 웃어넘기기도 하여 일을 난감하게 만들때도 있지만 이런점때문에 '대인배'라고 평가되어 따르는 이들이 있기도 합니다. 좋은게 좋은거지, 라고 말하며 군대를 이끌때도 사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도맡아 할때가 많습니다.
< 속물적인 >
끌로델은 반짝이는 것이라면 사족을 못합니다. 금이고 은이고 보석이고 반짝이는 것이라면 모두 그녀의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려합니다. 머리장식, 귀걸이, 초커, 팔찌, 가터벨트등 장신구 종류는 가리지 않고 좋아하며 집에 보석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속물적인 성격을 숨길 마음도 없고 오히려 다른 이들에게 더 어필하듯 남의 보석을 탐을 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녀의 환심을 사고 싶다면 가벼운 장신구라도 선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벼운 >
고고해 보이는 그녀는 생각보다 가벼웠습니다. 사교계에 별 입지가 없었던 끌로델은 자신의 사람들 이외에 만나는것이 적어서 격식을 차리는 것도 예의를 지키는것도 어색하며 누군가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면 금방 넘어가기도 합니다. 25세가 되던 해의 끌로델은 가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밖으로 나가서 타 제국의 귀족이 아닌 사람들을 만나 처음만난 사이라도 술을 마시기도 서로 편지를 주고 받기도 하고는 했습니다. 현재는 사용인들에게 들켜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 무관심한 >
끌로델은 예전부터 남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자신이 구미가 당기지 않는 이상 남이 무엇을 하던 신경을 쓰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또한 자신에 대한 신념, 생각이 꽤 확고한 편이라 남들의 얘기를 귓등으로 들으며 그저 사람좋은 웃음만 흘리고 있을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울타리 안의 사람이라고 생각 할때는 조금 집착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남과 자신의 것을 공유하는 것을 싫어하여 자신의 손안에 꼭 쥐고 있고 싶어합니다.
{ 기 타 }
1. 서대륙의 최남단에 위치한 힐리 제국은 바다를 끼고 있으며 바다를 통한 무역이 발전한 제국입니다. 대부분의 금전은 그곳에서 벌어들이고
있으며 영토가 크지는 않지만 치안과 국가 보안력이 좋은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 자신의 위로 오빠가 하나 있습니다. 둘다 작위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라 백작이라는 지위를 서로 미루고 있습니다.
둘중 하나에게는 사스키아가를 이어야 한다는 말을 한귀로 흘리는 중입니다.
3. 스물일곱이라는 나이에 주변에서는 혼기를 이미 지나버렸다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아직은 군인으로써 하고 싶은 일이 남기도 하였고,
혹 전쟁 중에 죽거든 남은 사람에게 미안할일을 만들고 싶지 않다며 누구를 만나는 일을 꺼려하고 있습니다.
4. 끌로델은 사교계에는 약합니다. 귀족간의 예의에 무지하며 귀금속은 좋아하지만 치렁치렁한 드레스도 불편해하는 덕에
황가의 초대받은 것이 꽤나 간만의 사교생활입니다.
5. LIKE - 술, 소동물, 총, 귀금속, 반짝이는 모든것, 물, 초콜렛
6. HATE - 뜨거운것, 역사에 관한 공부, 발목까지 앞을 덮는 드레스, 차
{ 관 계 }
아셀 윈프리드
한 소드마스터의 열성팬
1년전 몬스터웨이브를 막아 기사단장이 된 아셀의 소문을 2개월이 흐른 후에 들은 끌로델은 무한한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검에는 조예가 없기 때문에 소드마스터인 아셀에 대해 존경심까지 품게 되며 일방적으로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답장이 있던, 없던 본인이 상대방에게 호감을 표하는것에만 급급하여 답장이 없는것에는 개의치 않습니다.